[가비아] 회사 로비에 등장한 작은 갤러리
- 1월 7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월 8일
가비아(Gabia) 사옥 1층에 갤러리가 등장했습니다. *가비아는 인터넷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도메인 업체 1위 기업입니다.
바로 아트오브를 통해 선보이는 김윤환 작가의 개인전 〈시간과 공간의 평면 아래〉 인데요. 아트오브가 운영 중인 ‘사옥 내 정기 전시’ 서비스 사례 중 하나로, 기업 공간의 성격과 동선을 고려해 전시 기획부터 작품 설치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습니다.

기업의 일상 속에 전시가 자리 잡는 방식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 채용을 둘러싼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채용이라는 결정을 바로 내리기보다, 사옥이라는 일상의 공간 안에서 먼저 작가의 작업을 충분히 경험해보고 싶다는 가비아 내부의 의견이 자연스럽게 모였기 때문인데요. 이에 아트오브는 전시를 통해 먼저 만나고, 이후 다음 단계를 검토하는 방식인 ‘사옥 내 정기 전시 프로그램’을 제안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김윤환 작가의 개인전 〈시간과 공간의 평면 아래〉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하고, 쉼과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김윤환 작가는 아트오브를 통해 우리기술에서 장애예술인으로 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시: 시간과 공간의 평면 아래
장소: 가비아 사옥 1층
작가: 우리기술 소속 장애예술인 김윤환
작품: 해와 달(일월오봉도) 시리즈 중 11점
일월오봉도는 시간을 초월한 그림입니다. 해와 달은 인간의 인식 속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드러나지만, 일월오봉도 속에서는 한 화면에 함께 존재합니다. 다섯 개의 풍경은 원근의 질서를 따르지 않고, 서로 다른 공간을 하나의 평면 위에 병치합니다. 일월오봉도에서 시간은 흐르지 않고, 공간은 깊이를 얻습니다. 이 평면 위에서 공간을 넓히고, 우리가 익숙하게 인식해온 세계의 질서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ㅡ 김윤환 작가 노트 中

중요한 의사 결정은 결정하기에 앞서 먼저 경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비아의 사례처럼, 기업 공간 특성에 맞춘 전시로 먼저 경험하고 다음 단계에 대해 조직 안에서 충분히 질문해보는 방식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장애예술인 채용이 한 순간의 결정이 아닌 그 결정을 향해 나아가는 ‘건강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아트오브는 함께 길을 설계하고 만들어갑니다.
*아트오브는 기업 내 유휴 공간에 맞춘 전시 기획·설치·큐레이션을 통해, 장애예술인 채용으로 확장 가능한 협업 모델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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