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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그룹] 건축업계가 찾은 새로운 장애인 채용 대안

  • 2025년 12월 15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월 6일

*건축 산업 안에서 예술인 채용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장시키고 있는 기업, '디엠그룹'의 이야기입니다.







건축의 현장, 그리고 오래된 고용의 벽


건축은 언제나 ‘현장’ 위에 서 있습니다. 거대한 구조물과 활기찬 인부들의 움직임 속에 생동감이 넘치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역설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어요.


- 전문 면허와 실무 경험이 요구되는 산업 구조 

- 거대한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 흐름

- 물리적 접근이 어려운 작업 환경까지


이 모든 이유로, 건축업계는 장애인 고용이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운 산업군으로 꼽혀왔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은 '고용 대신 부담금'을 선택하죠. 매년 수천만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면서도, “언젠가는 채용해야지”라는 숙제를 마음 한켠에 남겨두곤 해요.


채용보다 납부가 더 쉬운 구조. 

그것이 건축업의 오랜 현실이었어요.






과천 지식정보타운 중심부에 자리한


디엠그룹 역시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았어요.

공간을 짓는 기업이지만, ‘장애인의 일’을 설계하는 일에는 늘 고민이 따랐죠.


“전문직이 대부분인 우리 업에서, 

과연 어떤 방식으로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을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여러 대안을 검토했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오랜 시간 고민을 이어갔어요





이 문제 앞에서 아트오브가 제안한 '예술인 채용 모델'은

조금 낯설지만, 아주 현실적인 새로운 구조였어요.


장애예술인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그들의 예술적 역량을 회사의 문화·공간·콘텐츠에 연결하는 모델이었죠.

이는 단순히 부담금을 줄이는 방법이 아니라 예술을 '일'로 전환하고 기업의 문화를 새롭게 정비하는 '지속 가능한 고용'의 방식이었어요. "건축으로 공간을 짓지만,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의 성장을 함께 돕는 기업이 되고 싶다."는 디엠그룹의 철학과도 닮아 있었죠.


그렇게 디엠그룹은 아트오브와 함께 예술을 매개로 한 의미있는 첫 걸음을 내딛기로 했어요.

다섯 명의 장애예술훈련생 채용을 통해서요.






국내 최초 장애예술인 상설 전시공간 ‘갤러리바다’까지


이 용기 있는 결단은 고용을 넘어 하나의 공간을 탄생시키는 일로 이어졌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디엠그룹은, 예술인들이 창작과 전시를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아트오브의 고민에 공감했어요. 이후 “예술이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본사 1층 공간을 내어주며 갤러리바다 개소를 함께 추진했어요. 장애예술인 채용을 통해 절감한 2억 원 중, 무려 1억 원 이상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후원하며 공간 설계부터 조명, 마감 자재까지 직접 참여했죠. 그 결과, 장애예술인들을 위한 국내 첫 상설 전시장 '갤러리바다(Gallery BADA)’가 현실이 되었어요.


그리고 바로 그곳에서, 

디엠그룹이 채용한 한 예술인의 인생이 새롭게 시작되었죠.




디엠그룹이 채용한 예술인, 배영순 작가의 성공적인 데뷔전 


중증 장애로 오랜 시간 일자리를 얻기 어려웠던 배영순 작가는 디엠그룹에 채용된 이후, 처음으로 ‘작가 배영순'의 이름을 걸고 전시에 참여했어요. 2025년 가을, 갤러리바다 기획전
〈녹음이 빛을 바랄 때〉에 출품한 작품은 첫 데뷔전에서 3점 판매라는 성과를 거두며 화제가 되었고, 엽서 굿즈로까지 제작되었어요. 관람객들은 “본 전시에서 가장 시선이 머물렀던 작가”라고 평가했습니다.


"작가로서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요. 앞으로 전국장애인미술대전에도 도전해보고 싶고, 평생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이 모든 것이 '채용'을 통해 이루어진 일이라 참 감사합니다. ” — 배영순 작가

이는 단지 한 작가의 데뷔가 아니라,


디엠그룹이 만들어낸 '새로운 고용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어요. 

(현재 배영순 작가는 디엠그룹의 이름 아래에서 '예술가로서의 2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디엠그룹은 예술인 채용 이후에도


사내에서 사용할 굿즈 디자인을 아트오브에 의뢰하며

‘고용 → 창작 → 활용 → 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갔어요. 


임직원들에게 배포된 굿즈는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 가을 전시에서는 디엠그룹 관계자들이 직접 작품을 구매하며

“우리 회사가 만든 변화”를 체감했어요.


"예술인 채용 이후, 내부 리스크 직무에 대한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예술인의 성장을 돕는 일이 회사의 자부심이 되었어요.” — 디엠그룹 인사팀 관리자




지금의 갤러리바다는 

디엠그룹 직원들이 들러
잠시 머무는 ‘회사 안의 쉼표’ 같은 공간이 되었어요.


전시는 계절마다 바뀌고, 

그림은 또 다른 작가의 손에서 태어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여전히,

'예술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건축이 만든 가장 의미있는 채용 구조


디엠그룹의 시도는

건축업계에 던지는 새로운 제안이에요.


장애인 고용의 해법이 현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구조 안에서도 가능'하다는 증명.


한 예술인의 가능성을 세우는 일.

'디엠그룹'이 짓고 있는 또 하나의 건축물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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