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EXHIBITION DETAILS

해와 달의 輪換
2026.10.02-2026.10.28
갤러리바다

ARTIST

김윤환 (케이티아이에스 소속)

CONNECT

갤러리바다 김윤환 초대전 ‘해와 달의 輪換’

해와 달의 輪換

해는 하루를 밝히고, 달은 밤을 어루만집니다.
서로 다른 시간에 떠오르지만, 해가 지면 달이 오고 달이 지면 다시 해가 뜹니다. 그렇게 빛은 사라지는 대신 서로에게 자리를 내어주며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김윤환 작가의 초대전 《해와 달의 輪換》은 작가의 이름 ‘윤환’과 같은 소리를 가진 한자 輪換(윤환)에서 출발했습니다. 돌고, 바뀌고, 다시 이어지는 것. 해와 달이 서로의 시간을 건네며 세상을 밝히듯, 이 이름에는 멈추지 않고 다음을 향해 나아가는 김윤환 작가의 삶과 작업을 함께 담았습니다.

김윤환 작가는 홍익대학교 도안과(현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오랜 시간 광고기획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그림은 마음 한편에 오래 간직해온 꿈이었습니다. 은퇴 후 비로소 다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였고, 경복궁을 비롯한 고궁을 수채화로 그리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가는 경복궁 근정전 어좌 뒤편의 일월오봉도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봉우리와 두 줄기의 폭포, 소나무와 물결, 그리고 그 위에 나란히 떠 있는 붉은 해와 하얀 달. 그리고 작가는 운명처럼 일월오봉도를 모티프로 한 작품들을 작업하기 시작합니다. 전통적인 일월오봉도에서 시작한 해와 달은 김윤환 작가의 작업 안에서 형태와 색을 달리하며 점차 김윤환의 일월오봉도로 변화해갔습니다.

갤러리바다는 김윤환 작가를 참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만, 우선 작가는 익숙해진 방식에 쉽게 안주하지 않습니다. 수채화에서 유화로, 다시 아크릴로 재료를 바꾸고, 새로운 도구와 기법을 실험하며 같은 해와 달조차 매번 다른 모습으로 그려냅니다. 여행지에서도 좋은 물감을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하나씩 품어 돌아오는 사람. 새로 마련한 물감을 자랑하며 “일을 하게 된 덕분”이라고 오히려 우리에게 고마움을 건네는 사람.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작가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것은 오랜 시간을 살아온 지금도 김윤환 작가에게 여전히 처음 해보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수많은 단체전을 거쳤지만, 새로운 재료 앞에서는 다시 배우고, 새로운 주제 앞에서는 다시 시도합니다. 완성된 자신의 세계를 만들기보다, 계속해서 조금 다른 해와 달을 찾아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작가가 말하는 ‘창작은 끝없는 탐구’라는 문장을 꼭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김윤환 작가의 예술 활동을 일로서 함께해주고 있는 아트오브의 고객사 케이티아이에스(KT IS)에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누군가의 오래된 꿈이 취미로 머무르지 않고 하나의 직업과 삶으로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작품을 만드는 사람의 노력뿐 아니라, 그 시간을 믿고 지지하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작가가 마음껏 좋은 물감을 고르고, 새로운 재료를 실험하고, 다음 작품을 고민할 수 있는 오늘에는 그 고용의 시간이 함께 쌓여 있습니다.

해가 지나면 달이 오고, 달이 지나면 다시 해가 뜹니다.
끝처럼 보이는 순간은 또 다른 시작이 되고, 익숙했던 빛은 새로운 빛으로 돌아옵니다.

작가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요.

이번 《해와 달의 輪換》에서 오래도록 돌고 돌아 김윤환 작가만의 빛이 된 해와 달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빛 너머에 아직도 다음 그림을 궁리하고 있을 한 사람의 뜨거운 마음까지 함께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ARTOVE 김예원

--
전시 개요
- 전시명 김윤환 초대전 《해와 달의 輪換》
- 전시기간 2026. 10. 2. (금) – 10. 28. (수)
- 오프닝 행사 2026. 10. 2. (금) 오후 4시
- 오프닝 축하공연 비파 연주가 정영범
- 관람료 무료

Untitled_edited.jpg
Untitled_edited.jpg

EXHIBITION DETAILS

해와 달의 輪換
2026.10.02-2026.10.28
갤러리바다

ARTIST

김윤환 (케이티아이에스 소속)

CONNECT

갤러리바다 김윤환 초대전 ‘해와 달의 輪換’

해와 달의 輪換

해는 하루를 밝히고, 달은 밤을 어루만집니다.
서로 다른 시간에 떠오르지만, 해가 지면 달이 오고 달이 지면 다시 해가 뜹니다. 그렇게 빛은 사라지는 대신 서로에게 자리를 내어주며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김윤환 작가의 초대전 《해와 달의 輪換》은 작가의 이름 ‘윤환’과 같은 소리를 가진 한자 輪換(윤환)에서 출발했습니다. 돌고, 바뀌고, 다시 이어지는 것. 해와 달이 서로의 시간을 건네며 세상을 밝히듯, 이 이름에는 멈추지 않고 다음을 향해 나아가는 김윤환 작가의 삶과 작업을 함께 담았습니다.

김윤환 작가는 홍익대학교 도안과(현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오랜 시간 광고기획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그림은 마음 한편에 오래 간직해온 꿈이었습니다. 은퇴 후 비로소 다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였고, 경복궁을 비롯한 고궁을 수채화로 그리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가는 경복궁 근정전 어좌 뒤편의 일월오봉도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봉우리와 두 줄기의 폭포, 소나무와 물결, 그리고 그 위에 나란히 떠 있는 붉은 해와 하얀 달. 그리고 작가는 운명처럼 일월오봉도를 모티프로 한 작품들을 작업하기 시작합니다. 전통적인 일월오봉도에서 시작한 해와 달은 김윤환 작가의 작업 안에서 형태와 색을 달리하며 점차 김윤환의 일월오봉도로 변화해갔습니다.

갤러리바다는 김윤환 작가를 참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만, 우선 작가는 익숙해진 방식에 쉽게 안주하지 않습니다. 수채화에서 유화로, 다시 아크릴로 재료를 바꾸고, 새로운 도구와 기법을 실험하며 같은 해와 달조차 매번 다른 모습으로 그려냅니다. 여행지에서도 좋은 물감을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하나씩 품어 돌아오는 사람. 새로 마련한 물감을 자랑하며 “일을 하게 된 덕분”이라고 오히려 우리에게 고마움을 건네는 사람.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작가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것은 오랜 시간을 살아온 지금도 김윤환 작가에게 여전히 처음 해보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수많은 단체전을 거쳤지만, 새로운 재료 앞에서는 다시 배우고, 새로운 주제 앞에서는 다시 시도합니다. 완성된 자신의 세계를 만들기보다, 계속해서 조금 다른 해와 달을 찾아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작가가 말하는 ‘창작은 끝없는 탐구’라는 문장을 꼭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김윤환 작가의 예술 활동을 일로서 함께해주고 있는 아트오브의 고객사 케이티아이에스(KT IS)에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누군가의 오래된 꿈이 취미로 머무르지 않고 하나의 직업과 삶으로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작품을 만드는 사람의 노력뿐 아니라, 그 시간을 믿고 지지하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작가가 마음껏 좋은 물감을 고르고, 새로운 재료를 실험하고, 다음 작품을 고민할 수 있는 오늘에는 그 고용의 시간이 함께 쌓여 있습니다.

해가 지나면 달이 오고, 달이 지나면 다시 해가 뜹니다.
끝처럼 보이는 순간은 또 다른 시작이 되고, 익숙했던 빛은 새로운 빛으로 돌아옵니다.

작가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요.

이번 《해와 달의 輪換》에서 오래도록 돌고 돌아 김윤환 작가만의 빛이 된 해와 달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빛 너머에 아직도 다음 그림을 궁리하고 있을 한 사람의 뜨거운 마음까지 함께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ARTOVE 김예원

--
전시 개요
- 전시명 김윤환 초대전 《해와 달의 輪換》
- 전시기간 2026. 10. 2. (금) – 10. 28. (수)
- 오프닝 행사 2026. 10. 2. (금) 오후 4시
- 오프닝 축하공연 비파 연주가 정영범
- 관람료 무료

Untitled_edited.jpg

우리 기업에도 ARTOVE의
장애예술인채용 서비스를 도입하세요

KakaoTalk_Photo_2025-12-17-14-24-01.png

Brands : Pinwheels   |   ARTOVE   |   Gallery BADA

대표 유명곤  |  사업자등록번호 854-88-02096  |  유료직업소개사업소 제2022-3200224-14-5-00010호
서울시 중구 명동길73, 온드림소사이어티 6층(본사)  |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로7나길37, 별관 105호(갤러리바다)
대표전화 02-6337-0701 (운영시간 평일 10:00~17:00 / 점심시간 12:00~13:00)
일반문의 support@artove.co.kr  |  기업문의 biz@artove.co.kr  |  전시문의 gallery@artove.co.kr 

© 2025 Pinwheels Inc. / ARTOVE (ART OF WAVE)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toppng.com-instagram-instagram-icon-transparent-background-instagram-logo-490x490 1
bottom of page